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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향 상임지휘자 선임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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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향 창단을 앞두고 상임 지휘자 선임이 난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상북도는 14일까지 일차적으로 희망자의 서류를 접수해 위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현재 경북도에 의사를 표명한 인사는 임현식(경북대 교수) 강수일(계명대 교수) 박석출 이형근씨등 4명.

임씨는 경북대 교향악단과 대구 스트링스, 강씨는 계명대 교향악단, 박씨는 경주 교향악단과 그린챔버 오케스트라, 이씨는 경북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그러나 경북도는 별다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다음주 중으로 단장(행정부지사)이 전문가의 자문을거쳐 위촉할 예정이어서 개별 인사에 대한 검증작업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북도행정분야내에 음악전문가가 없는 상태에서 단순한 외형적인 서류로 상임지휘자를 위촉하는 것이무리라는 것.

경북 전지역을 순회공연해야하는 도향의 특성과 초대 지휘자인만큼 음악적으로 확고한 인물이 선정돼야한다는 여론도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또 개별 인사들이 고위층과 접촉을 하고 있으며 분파의식이 심한 음악계 특성상 누가 임명되더라도 후유증이 따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정송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지휘자 선임이 늦어지면 도향창단 자체가 늦어지며 현실적으로 추천된 사람을 중심으로 선임을 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며 "도향창단으로 대구·경북 음악계가 함께 발전한다는 시각에서 음악계가 한 목소리를 내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鄭知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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