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제75회 전국여자정구대회에서 단체전에 이어 단식 1, 2위를 모두 석권했다.로케트전기(광주)를 완파하고 단체전 패권을 차지했던 대구은행은 12일 효창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일반부 단식결승에 이미경과 박영희가 나란히 진출해 정상의 기량을 과시했다.팀동료끼리 맞붙은 이날 결승에서 이미경이 박영희를 4대1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강원은행 이해경-한지윤 조는 로케트전기 강지숙-정희운 조를 5대1로 물리치고 일반부 복식 정상에 올랐고, 인하대 최현경-우해진 조도 동료 김영숙-김흔희 조를 5대4로 잡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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