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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2~4시 오존 조심사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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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달부터 경보제 실시"

오존(O3)을 조심해야 할 계절이 다가왔다. 오존은 자동차, 산업체, 열공급시설등에서 배출된 1차오염물질이 태양 복사에너지에 의하여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물질. 차량에서 배출된 이산화질소가 주 생성원으로 화학반응을 거치는데 4~6시간이 소요, 햇볕이 강한 여름철 오후2~4시사이에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 오존 발생량이 많아지면 호흡 곤란, 두통등 신체이상 증상이생길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부터 오존 경보제를 실시한 서울시는 올들어서 14일과 15일 잇따라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으며 대구시도 다음달부터 오존경보제를 실시하게 된다.

오존의 환경기준치는 시간당 0.1ppm. 오존 농도가 0.12ppm이상일 경우 주의보, 0.3ppm이상일 경우 경보, 0.5ppm이상일 경우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자동차 운행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보일 경우유치원, 학교의 실외학습을 자제하고 주요 간선도로등 자동차 경보대상지역의 통행이 제한된다.중대경보시에는 유치원, 학교 휴교 실시, 자동차 경보대상지역 통행금지 조치등이 이뤄지게 된다.대구지방환경관리청 관계자는 "대구는 지난해 8월초 오존 농도가 기준치를 넘어선 적이 있으며구미등 중소도시도 오염농도가 높게 나타나 주의보 발령시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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