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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가 함께 국제심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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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가 나란히 국제태권도대회 심판으로 참가해 지역체육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김기만 대구태권도협회사무장(40·한일체육관장·사진 왼쪽)과 최동성 문경챔피언체육관장(32)은오는 26일부터 4일간 아카불코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되는 멕시코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심판으로선정됐다.

대부분의 국제대회 심판을 서울지역 인사 중심으로 뽑아오던 관례에 비춰보면 이번 멕시코대회에 참가하는 4명의 한국심판중 2명이 대구·경북에서 선택된 것은 이례적이다.더욱이 김기만 사무장과 최동성 관장은 13여년전부터 함께 태권도를 수련하며 인연을 맺어왔다.사실 최관장에게 김사무장은 선배라기 보다 스승에 가까웠다.

최동성 관장은 지난해 40명으로 구성되는 국가대표시범단으로 선발, 실력을 인정받았다. 국가대표시범단은 국내외 주요경기 개막식 및 외국의 국가원수들이 내한할 경우 태권도 종주국의 우수성을 과시하기 위해 조직된 '태권도의 꽃'이라고 할수 있다.

오랜기간 선후배의 정을 이어온 김기만 사무장과 최동성 관장은 지난해 6월 호주 멜버른에서 나란히 국제심판 자격을 획득했었다.

〈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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