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바이탈사인스社 '넷메딕'개발 인터넷에 접속했을때 갑자기 데이터 전송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때 사용자는인터넷 접속서비스업체(ISP)에 문의를 하는 것외에는 달리 취할 방법이 없었다.그런데 자신이 접속해 있는 인터넷 회선의 이상유무를 검사하고 어느 사이트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했는지 진단해 주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바이탈사인스 소프트웨어사가 최근 공개한 '넷메딕'은 인터넷에 접속해서 발생할 수 있는모든 요소들의 상태를 점검해 주는 소프트웨어.
사용중인 PC의 프로세서 성능은 물론, 라우터와 모뎀 같은 네트워크 장비, 인터넷접속서비스업체의 네트워크 성능, 데이터의 전달 속도 등을 그래픽과 수치로 제시해 준다.
따라서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어떤 회사가 효율적인 네트워크 회선을 제공하고 있는지, 또어떤 홈페이지의 웹 서버가 더 빠르게 접속되는지를 인터넷 사용자들은 객관적으로 판단 할 수있다.
넷메딕은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와 익스플로러를 모두 지원하며 윈도95와 윈도NT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모뎀을 이용한 전화접속뿐 아니라 기업체에서 주로 사용하는 근거리통신망 접속에서도 인터넷트래픽을 검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바이탈사인스사의 홈페이지(www.vitalsigns.com)에 접속,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李鍾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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