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아동들이 겪는 각종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학부모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교사생활 28년째의 박해숙(朴海淑·48·여·문경시 산북면 창구초등 교사)씨.
벽지 아동들이 겪는 기초학력부진을 안타깝게 여긴 박씨는 방과후 자기 시간을 반납하고 특별지도를 실시, 부진아를 없애는 한편 수학경시대회와 1인 1 탐구대회등에서 많은 입상자를 내게했다.또 서예용구를 마련해 주고 자습용 학습지를 직접 만들거나 구입해주어 벽지 아동들의 소외감을해소시키고 있다.
서울 가동초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환방문에 나섰을때 남루한 의복으로 이곳 아동들이 마음의상처를 입을세라 청바지와 T셔츠를 구입, 45명 전교생에게 입혀주기도 했다.
생활보호대상 어린이들에게는 의복·신발·학용품·간식등을 제공하고 각종 발표회등 교내 행사때는 박봉을 털어 전교생에게 빵·우유·과일등 간식을 마련해 주고 있다.
학부모들은 "숙직실에서 물을 데워 일일이 목욕을 시켜주는등 교사로서뿐 아니라 부모역할까지감당하고 있다"며 박교사를 자랑한다.
〈문경·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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