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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서클'조직 후배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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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고생 14명 입건"

성인폭력을 흉내낸 중학생들이 후배를 노래방에 감금, 물고문까지 자행하는가 하면 중학생들로구성된 2인조 복면강도까지 설치고 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2일 ㄷ여중 3년 박모양(14·대구시 수성구 지산동)과 ㄱ여고 1년 강모양(15·대구시 수성구 두산동)등 시내 4개 학교 연합서클인 '5공주 9자매파' 여중고생 14명을 폭력혐의로 입건했다.

강양 등은 후배에게 입던 옷을 비싼 값에 되팔거나 사용하지 못하는 일일찻집 티켓 40매를 강매하는 등의 방법으로 용돈을 마련해 왔다는 것.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4시30분쯤 대구시 수성구 파동 ㅎ노래방에서 같은 학교 후배 김모양(13)등이 건방지다며 방에 가두고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혐의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3일 하급생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검단동 모가정집에서 손발을 묶고 물고문을 하는 등 폭행하고 금품을 뺏은 혐의로 ㅂ중 3년 이모군(14·대구시 북구 검단동) 등 5명을 입건했다.

수성경찰서는 21일 흉기를 들고 복면을 한 채 가정집에 침입, 돈을 훔치려던 대구 ㅂ중 3년 김모군(14·대구시 수성구 상동) 등 2명을 강도미수혐의로 입건했다.

〈李大現·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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