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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태권도 "이제는 여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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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태권도의 '여성시대' 서막이 올랐다.

본리여중이 25일 오전 10시 본교 태권도장에서 대구지역 여중부로서는 최초로 태권도부 창단식을가졌다.

또 이미 태권도를 교기로 지정받은 신당여중과 구암여중, 월배여중 역시 내년초까지 차례로 창단을 선언할 예정이다.

고등부로는 구남여상과 영송여고(구 배영여고)가 팀 구성을 마치고 공식출범을 준비하고 있다.지금까지 남자선수들을 중심으로 운영해오던 계명대와 영진전문대도 올해부터 여성들에게 문호를개방했다.

폭넓은 저변확대에도 불구, 오랫동안 소외를 받아왔던 여자태권도가 갑작스레 활기를 띠는 것은전국체전 및 전국소년체전에서 시범종목으로 치러지다가 각각 올해와 내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기 때문이다.

양경덕 대구태권도협회전무는 "이제 여자실업팀만 보강되면 대구태권도는 남녀 모두 초등에서 일반까지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본리여중 태권도부

△감독:전택수 △코치:조재수

△선수:권태경 김가희 추정미 박정빈 신보미 김현주 김지혜 김정현 조인숙 이성해 정경자 김진미이현미 곽소영 박미정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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