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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봉화-산지 계란값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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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생산비에도 못미쳐"

[영주·봉화] 산지 계란값이 평균생산비에도 못미칠 정도로 큰폭으로 떨어져 양계농가들이 울상이다.

이러한 계란값 폭락현상은 9월 초순까지 2개월 이상 지속될 전망이어서 양계농가들은 생산비 보전을 위한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영주·봉화지역 양계농들에 따르면 올해초 다소 상승세를 보이던 계란값이 3월을 고비로 하락세를 보여 지난달말부터 평균생산비 이하로 떨어졌다는 것.

영주양계인연합회가 25일 고시한 계란의 산지 평균가격은 50원(특란 57원·대란 49원·중란 44원)으로 영주양계인연합회가 산출한 평균생산비인 60원에 10원이나 못 미치고있다.영주양계인연합회 양영상 회장(48)은 "이처럼 낮은 계란 시세가 계속된다면 양계농들이 회복할수 없는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며 "'계란1개 더먹기'등 범국민적인 계란소비촉진운동이 전개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봉화지역에서는 4백20여 양계농가가 하루 2백60여만개의 계란을 생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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