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대등 지역 4개대학이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예비심사에 통과했다.
교육부가 올해부터 2001년까지 1천억원을 들여 실시키로 한 특성화사업에는 전국 1백여대학이 신청, 예비심사에서 2배수인 40개대학이 선발됐다.
교육부는 올 9월 본심사에서 20개대학을 뽑아 연 10억원씩 지원하되 연차별 평가결과에 따라 3차연도인 99년엔 10여개대학으로 지원대상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신청에서 경북대는 '동아시아통상학부 98년 개설'등 국제전문실무인력 양성분야에 지원했고, 계명대는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패션디자인부문 인력양성을 위해 같은 분야를 선택했다.영남대는 기초과학분야에 지원, 이공계열 실험교육을 특성화하기로 했고, 자유응모분야에 지원한대구대는 재활과학분야를 특성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8월중에 예심통과 대학에 대해 서류평가와 현지실사를 벌일 예정이다. 〈禹文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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