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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신아금속 이색 휴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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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하부 직원 12명에게 해외휴가를 선물한 업체가 있어 눈길.

주식회사 신아금속(영천시 본촌동)은 운영이 어려울수록 직원들에게 투자해야한다는 신념으로 올해 처음 해외휴가여행보너스를 실시하고 있다.

해외휴가대상은 부서장급이 아닌 2년차 이상 일반직원. 남녀는 물론이고 사무직이나 작업장 근로자 불문이다.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여행지는 일본의 규슈지방.

어느때 보다 회사사정이 어렵지만 일반 직원에게 과감하게 해외여행보너스를 실시한것은 '신아'의 직원들에 대한 관심때문. "회사의 일은 물론 가정일도 회사에서 해결해야한다"며 직원의 집까지 방문하는 젊은 정수산 사장(40)의 평소 소신과 연결된다.

경기침체와 타사업장등을 고려해 처음에는 망설였다는 정사장은 "직원에게 투자한 비용은 반드시그 이상으로 되돌아온다"는 생각에서 결정했고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다.이같은 사실이 최근 알려지자 직원들은 반가워하는 눈치. 12명 모두 해외여행은 처음이라며 흥분하면서도 회사에서 부서장급이 아닌 초년병에까지 '해외바람'을 유도하는 이유를 나름대로 이해하고 있었다.

부품개발부 이소희씨는 "부서장급이 아닌 직원들에게 해외여행 기회를 줌으로써 시각을 넓히고많이 배우라는 의도인것 같다"면서 벌써부터 설렌다고.

자동차 뒤범퍼앞 패널부분을 생산하고있는 신아금속은 비교적 강성인 금속노조임에도 불구하고노조가 결성된지 15년이 지나도 노사분규가 없는 사업장. 이런이유로 지난 5월에는 산업평화탑중소기업부문 금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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