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1일 낮 박영숙(朴英淑)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환경관련 민간인사 8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고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간환경운동 단체들이 엄정한 환경보호 감시자가 되어 지속적인 환경보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대통령은 "그동안 대만핵폐기물의 북한이전을 저지하기 위해 애써 온 민간단체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정부도 국민 모두의 자산인 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오찬에는 박위원장, 이세중(李世中)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오명(吳明)그린훼밀리운동연합총재, 오재희(吳在熙)영남대객원교수, 이상돈(李相敦)한국환경법학회상임이사, 송보경(宋寶炅)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모임회장, 최렬(崔冽)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 박원훈(朴元勳)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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