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발생했던 화순 모녀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지난 9일 화순군 화순읍 벽라리 서라 3차 아파트 302동 507호 김모씨(36) 집에서 김씨의 부인 이광심씨(32)와 딸 유민양(3)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같은 아파트에 사는 김모군(17.무직) 등 10대 4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0일 밝혔다.경찰은 김군 등의 혈흔과 족적이 김씨 집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점으로 미뤄 이들이 강도행각을 벌이기 위해 김씨 집에 침입했다가 반항하는 이씨와 유민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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