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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가까운 결과"…이준석,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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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9일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해 "최선에 가까운 결과"라는 평가를 내놨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려운 관세 협상 환경 속에서 우리 협상팀이 고군분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3천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천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 달러로 제한하기로 한 것에 대해 "외환시장과 우리 경제에 미칠 충격을 상당히 완화할 수 있게 됐다"고 짚었다.

이어 "연간 200억 달러 수준은 우리 기업들이 이미 미국에서 진행 중인 투자 규모에 비추어 볼 때 과도한 부담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 대표는 과도한 비판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지금은 당파적 관점이 아니라 국익적 관점에서 봐야 할 때"라며 "어려운 협상을 진행한 외교 당국자와 협상 실무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관세 사태를 보면서, 자국 우선주의의 틀이 강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우리도 명확한 새로운 입장을 하나씩 정리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과 미국의 관세협상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을 계기로 타결됐다. 총 대미 투자액 3천500억 달러 중 현금은 2천억 달러로 하고, 이 또한 연간 상한액은 200억 달러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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