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대 포항시가지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포항시는 건설부가 최근 시가지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를 의뢰해 옴에 따라 지난 1일 공람 공고에 이어 8일 주민설명회를 갖고 연말까지는 노선을 확정, 내년초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공람공고된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 내용을 보면 구간은 남구 동해면 석리에서 북구 흥해읍 이인리까지 25.4㎞며 계획된 8차선중 우선 4차선으로 착공, 오는 2002년에 준공한다는 것.이 도로가 완공되면 31번국도와 7번 국도가 바로 연결돼 구룡포에서 안동방면으로 가기위해 반드시 거쳐야 했던 포항시가지를 통과하지 않아도 된다.
건설부는 1차로 4차선 사업이 완료되면 오는 2011년까지 이 도로를 8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한편 이 사업은 당초 시비 4천억원 부담이 확정됐으나 포항시의 어려운 재정 사정을 건설부가 감안, 전액 국비 부담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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