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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여신 둔화 수신은 증가세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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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심리가 다소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감소세를 보였던 제2금융권의 수신이 증가세를 회복하고 있으나, 여신은 종금사의 부도방지협약에 따른 몸사리기로 증가세가 둔화되고있다.

16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에 따르면 97년 5월말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총수신은 51조5천85억원으로 전월보다 4천5백31억원 증가했다.

은행권 수신은 26조5천4백73억원으로 지난달보다 1천3백33억원 늘어났으나 지난달(3천6백53억원증가)보다 증가규모가 줄어들었다.

비은행권 수신은 24조9천6백12억원으로 4월보다 3천1백98억원 늘어나며 전월의 감소세(92억원)에서 증가로 반전했다.

97년5월말 현재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총여신은 39조6백49억원으로 월중 4천1백40억원 증가했으나 증가세는 둔화됐다.

은행권 대출은 월중 2천4백27억원 증가에 그쳐 전월실적(3천3백22억원 증가)에 비해 증가세가 꺾였다. 비은행권 여신도 4월보다 1천7백13억원 증가했으나 이 역시 전월증가치(2천9백96억원)에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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