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대통령 부인상은 전통적 주부형과 활동가형의 중간쯤에 해당하는 절충형이라는 주장이14일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서울 명동 YWCA회관에서 열린 바람직한 대통령 부인상 토론회에서 김현자 한국정치연맹 총재는 품위, 교양, 인품 등 대통령 부인이 갖춰야 할 덕목 10가지를 들면서 절충형을 제시했다.
그러나 김기옥 한국소비자학회장(성균관대 교수)은 경제.환경.정보화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똑똑한 소비자의 모습 을 기대했다.
또 김광식 21세기 한국연구소장은 부인은 대통령후보의 러닝메이트 성격을 갖고 있으므로 흥미위주의 논의를 경계하고 후보와 부인을 한팀으로 보며 냉철하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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