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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보호 피난의 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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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새마을지도자協"

학원폭력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피난의 집'이 부산 중구 지역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중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최근 학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지역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편으로 약국, 일반 가정집, 슈퍼마켓 등 30여곳에 '피난의 집'을 설치하는 등 학원폭력추방에 적극 나섰다.

'피난의 집'은 신변에 위협을 느낀 청소년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학원폭력 피해로 인한 고민을 터놓고 상담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학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 또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녀자들도 긴급 피난처로 활용할 수 있다.

'피난의 집'에는 청소년들의 눈에 쉽게 띌 수 있도록 표시등을 설치하고 인근 파출소와 동사무소학교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돼 있다.'피난의 집'으로 지정된 부산 중구 보수1동 김약국 대표 한창수씨(55)는 "이러한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청소년들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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