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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여대학유도팀 국제무대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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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최초의 여자 대학유도팀인 경일대가 국제무대에 첫 선을 보인다.

경일대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팜딩풍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5회 베트남 국제유도대회'에 윤공화교수(47·제2회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를 단장으로 하는 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유도회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 15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경일대(여)와 인하대(남)를 출전시키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한국여자대표단은 박정희(20·-56㎏), 이지미(21·-61㎏), 정희진(20·-72㎏), 김선희(20·+72㎏및 무제한급)로 구성됐고, 장윤규 경일대 학생과장과 김영진 전국가대표선수가 각각 감독과 코치를 맡는다.

경일대는 비록 지난 3월에 창단된 신생팀이지만 박정희와 정희진, 김선희가 97전국대학 개인유도선수권대회(6월)에서 각각 체급별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지미가 3위에 입상하는 등 국내정상급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공화단장은 "신생팀으로서 이번 국제대회 참가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의 기량을향상시키고 향토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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