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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관점서 한반도현실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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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대구 수석교회(당회장 나길동목사) 청년회가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마련하는 8·15해방절 기념강연회가 10일 오후 7시30분 수석교회에서 열린다.

지난 80년부터 '4·19기념강연회'라는 명칭으로 출발한 이 행사는 폭압적인 군사정권과 암울한시대상황속에서도 시국강연등을 통해 정의와 진실을 향한 각계의 목소리를 아우르며 깨어있는 민주시민사회의 의식고취등 신앙인의 바른 자세를 강조하는데 큰 역할을 한 의미있는 강연회로 평가되고 있다. 90년대에 들어서는 강연회의 타이틀을 '8·15해방절 기념강연회'로 바꿔 한반도의분단현실에 초점을 맞춰 기독신앙인들이 어떻게 대응해야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한 물음을 던져오고 있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한 이번 강연회에는 경북대 자연과학대 장기홍교수를 초빙해 '와야할 8·15'를 주제로 강연한다. 최근 식량난으로 더욱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북한을 위한 기도회와 함께갈라져 고통받는 한반도의 현실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함께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연락처 763-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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