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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북 지원곡물 직접배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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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하고 서울에 온 미하원정보위소속 의원들은 13일 향후북한에 지원할 곡물은 민간기구(NGO) 관계자들이 직접 배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미의회에서 추진할 방침이라고밝혔다.

제인 하먼의원(민주·캘리포니아)은 이날 오후 주한미공보원에서 동료의원 6명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파견된 NGO 관계자로 부터 북한에 지원된 일부 식량이 군부로 전용됐을지도모르지만 대부분의 식량은 아동등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앞으로 미국이 추가지원할 식량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확인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낸시 펠로시의원(민주·캘리포니아)도 "대북지원 식량은 북한 정부를 통해 배분되고 있어 배분과정이 투명하지 않으면 군량미나 지도층에 대한 지원으로 전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미국에 돌아가면 NGO를 통해 지원식량이 배분되도록 하는 결의안을 내주중 상정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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