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여상 1년생 복식짝인 박미영-신수희조가 제35회 회장기전국남녀학생탁구대회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정상에 올랐다.
박미영-신수희조는 15일 동덕여고체육관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여고부 복식 결승경기에서 영천여고의 이정희-전정화조를 2대0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신조는 첫 세트에서 고전했으나 수비전형 박미영의 날카로운 커트와 셰이크공격전형인 신수희의 드라이브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듀스접전을 승리한 뒤 2세트는 낙승했다.남고부 복식경기에서는 이금용-김선철조(장항공고)가 박현철-김현만조(성수고)를 2대0로 간단히제압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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