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대표이사 이인중)이 9월1일로 창사 39주년을 맞는다.
화성산업은 58년 대구에서 창립, 유통과 건설을 주력사업으로 백화점 7개 할인점 7개 슈퍼마켓25개 물류센터 1개소를 운영하는 지방최대의 유통업체로 성장했으며 건설부문도 1군업체로 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시설 건설과 주택 2만5천호 공급 해외진출 등 활발한 사업을 벌여왔다.창립당시 6천9백만원에 불과했던 매출규모도 고속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7천2백여억원을 달성한데이어 올해는 매출 1조2천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은 올하반기에 동아백화점 포항점과 성서 수성구지역에 할인점출점을 본격화하는 한편 북구검단동과 경기도지역의 물류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건설부문의 경우 화성상인하이츠 등 5천여세대를 분양하며 영덕삼사해상공원내 레저타운도 하반기에 착공한다.
또 21세기 초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유통부문은 2천년까지 백화점 할인점을 각각 10개점,슈퍼체인 50개소, 물류센터 3개소를 더 늘려 전국적인 다점포망을 구축한다. 건설부문은 국내는물론 해외주택사업에 적극진출하며 정보통신 환경사업 등 유망사업에 집중투자, 사업다각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화성은 2천년에 매출 2조원을 달성해 단일기업으로서는 전국 30위권기업 진출을 노리고 있다.화성은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 1년간 어음대신 완전현금결제를 해주기로 했다.〈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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