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李義根)경북도지사, 이인제(李仁濟)경기도지사 등 1백29명의 지방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이법정사용기한인 5년이 채 안된 관용차를 신형 또는 고급차량으로 교체해 25억5천만원의 예산을낭비한 것으로 10일 드러났다.
감사원의 지자체 관용차량 교체 실태감사에 따르면 이경기지사는 지난 95년 2년도 안된 그랜저를2천5백cc 신형그랜저로 교체했으며 이경북도지사 역시 지난해 2년된 그랜저를 신형으로 바꿨다.또 황대현달서구청장, 김근수상주시장, 정해걸의성군수, 김상순청도군수, 권용한영양군수, 권상국예천군수, 전광순울진군수 등 대구·경북지역 기초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13명도 규정을 어기고전용차를 고급차량으로 교체했다.
반면 문희갑대구시장은 지난 95년 1년된 관용차를 신형으로 교체했으나 기존 그랜저를 의전용으로 사용하는 대신 쏘나타를 구입, 관용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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