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4일 추석명절의 들뜬 분위기와 차례 등을 마친 뒤 음복을 하는 풍습등으로 인한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에 대비, 추석연휴 기간동안에도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평시 음주단속을 강화, 음주운전 단속장소를 지난해 2백90개소에서 6백55개소로 대폭 늘리고, 인원도 파출소 외근 9백81명, 기동대·방범순찰대원 1천1백49명을 증원시켜 단속을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동안 음주운전으로 9백75건을 단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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