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테니스의 간판' 박성희(삼성물산)가 97도요타프린세스컵 국제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총상금 45만달러) 복식 4강에 올랐다.
왕시팅(대만)과 짝을 이뤄 출전한 박은 19일 도쿄 아리아케 하드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준준결승에서 헨리에타 나지오바(슬로바키아)-페티 슈나이더(스위스)조를 2대0으로 완파했다.박-왕조는 이로써 콘치타 마르티네즈(스페인)-파트리샤 파라비니(아르헨티나)조와 줄리 알라르(프랑스)-찬다 루빈(미국)조 경기의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전날 밤 열린 1회전에서 박-왕조는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나타샤 즈베레바(벨로루시)-지지 페르난데즈(미국)조에 2대1로 역전승, 파란을 연출했었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3년 전부터 왕시팅과 손발을 맞춰온 박성희는 현재 세계 복식랭킹 60위에, 왕은 57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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