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찰의 수배를 받고있던 한총련 투쟁국장이 아파트에서 달아나다 추락사한 데 이어 경찰의검거대상이었던 대학생이 도피생활을 견디지 못해 강물에 몸을 던져 자살한 사실이 20일 뒤늦게밝혀졌다.
지난 8월13일 오후 1시께 서울 성동구 잠실대교 북단 교각 인근 한강에서 모대학 전 총학생회 사무국장 김모씨(26·러시아어과4)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의 집에서 "너무 힘들다. 이젠 영원히 쉬고 싶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김씨가 도피생활에 지친 나머지 강물에 뛰어 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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