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정부투자기관의 내년도 임금을 공무원 봉급인상 수준인 3%% 이내로 억제할 방침이다.재정경제원 관계자는 21일 정부투자기관의 경영효율화 노력은 내년에도 강력히 추진될 것이라며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투자기관의 정원도 신규사업 등으로 새로운 인력수요가 발생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동결을 원칙으로 할 방침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재경원은 또 한국통신, 담배인삼공사, 가스공사,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의 경우 정부투자기관에서출자기관으로 전환됨에 따라 내년부터 정부투자기관관리법에 의한 정부의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나 가급적 투자기관 임금 인상수준을 넘지 않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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