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는 27일 야산에 기거하면서 인근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하모군(14·중2·부산시 금정구 청룡동)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지난 15일 가출한 하군은 금정구 청룡동 청룡식당 뒤 야산에 비닐 등으로 1평가량의 움막을 만들어 지내며 지난 21일 0시30분께 인근 조모씨(43) 집에 들어가 현금30만원을 훔치는 등 4차례에걸쳐 4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
하군은 경찰조사에서 "공부도 하기 싫고 학교 레슬링부에서도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꾸중해 집을 나와 혼자 지내며 돈을 훔쳤다"고 말해 경찰관이 혀를 내두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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