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복현오거리부근에 있는 공중전화부스를 청소하는 것을 봤다.
공중전화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는 지적이 많았던 만큼 당연하게 여겼지만 곧 생각을 바꿔야했다.청소하던 사람이 내부에 있던 각종 쓰레기를 쓸어담지 않고 인도쪽으로 쓸어내더니 한쪽구석으로모아두고는 그대로 가버리는 것이었다.
깨진 유리조각도 많이 보였는데 별 개의치 않은 듯했다.
공중전화부스만 청소하면 그만이라는 비양심적인 행동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김현미(대구시 산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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