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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소년합창단 대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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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회관 대강당…성가곡, 한국민요등 불러" 세계 정상의 빈 소년합창단 대구공연이 13일 오후 7시 30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토스카니니가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극찬했던 빈 소년합창단은 '나는 생명의 빵이다' '인스브루크여 안녕' '아베마리아' '도라지'등 성가곡과 합창곡, 한국민요등을 연주한다.1498년 창단돼 5백년째를 맞은 이 합창단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음악의 도시 빈을 대표하는 단체로 4개팀으로 나뉘어져 전세계 순회공연을 다니고 있다. 슈베르트가 어린 시절 보이 소프라노로 참여했고 베토벤이 반주를 맡았으며 바그너, 리스트, 슈트라우스등이 곡을 헌정한 것은 이 합창단의 명성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교황 비오 11세, 바오로 6세 앞에서 공연을 가진 것을 비롯, 최근 10년간에만 미국, 아프리카, 남미, 유럽, 아시아등에서 1백회이상의 공연을 가졌다. 레퍼토리도 다양해 '들장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등 가곡과 유명한 슈트라우스의 왈츠와 폴카외에도 의상을갖춰입고 연주하는 오페레타와 오스트리아 민요 공연은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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