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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중거리포 한국 5연승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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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 남은 것은 승리뿐이다'

1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카자흐스탄의 수도 알마아타에서 98프랑스월드컵축구아시아지역 B조예선 5차전을 갖는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은 승리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내고 결전의 시간을 기다리고있다.

B조 1위팀에게만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확실히 결정짓기 위해 꼭 넘어야 하는 카자흐스탄과의 경기를 앞두고있는 선수단은 당초 예상보다 현지의 날씨가 좋고 음식 등 여러가지 여건도 나쁘지않아 최상의 컨디션으로 승리를 자신하고있다.

4전승, 승점 12점으로 전반 라운드를 마친 한국은 남은 4경기중 2경기만 이기면 티켓은 거의 확정적이어서 4팀 중 그나마 쉬운 상대인 카자흐를 반드시 이겨 쉽게 남은 경기를 풀어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있다.

차범근 감독은 상대의 두터운 중앙 수비를 발빠른 서정원으로 하여금 분산시키고 고정운-이상윤을 측면돌파의 첨병으로 내세워 초반에 승부를 가르겠다는 것.

또 현재 4골을 기록중인 최용수에게 상대 수비가 밀집될 것으로 보고 공격시 빠른 패스로 흐름을유지하면서 유상철, 이기형, 하석주 등에게 중거리슛 기회를 많이 주도록 주문했다.현지 교민회와 10만 카레이스키들도 한국의 5연승에 큰몫을 할것으로 예상된다.교민회는 10만동포들과 교민을 한데 묶어 또 다른 '붉은 악마들'을 조직하고 한국을 응원할 계획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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