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명의 프랑스 시민들은 2차대전 당시 유태인들을 나치수용소로 몰아 낸 비인도적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전범재판을 받고 있는 모리스 파퐁(87)을 석방시킨 법원의 결정에 항의, 12일 파리 중심가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다.
유태인 및 반인종차별단체들은 이날 에펠탑 근처에서 항의집회를 갖고 2차대전중 프랑스 남서부보르도에서 나치의 괴뢰정부 비시정권의 '유태인 문제' 전담 책임자로 활동하면서 1천6백45명의유태인을 나치 강제수용소로 보낸 파퐁의 석방결정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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