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13일 여중생을 인신매매해 윤락행위를 강요해 온 혐의로 유료직업소개소 직원오세덕(39.대구시 중구 대신동), 유흥주점 업주 이복자씨(44.여.전남 신안군 흑산면) 등 8명을 구속했다.
지난 93년 9월 대구시 중구 북성로 유료직업소개소 상담원이던 오씨는 가출 소녀이던 조모양(당시 13세)이 소개소를 찾아오자 50만원을 받고 경주시 감포읍 ㄷ다방 업주인 김모씨(57)에게 인신매매한 혐의다. 전남 신인군 흑산면 ㅍ주점 업주인 이씨는 지난 7월 중순 조양을 2천여만원을 주고 직업소개소를 통해 종업원으로 고용, 남자 손님을 상대로 시중을 들게 하고 두 달동안 윤락행위를 시킨 혐의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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