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高利 사채업자 구속

대구 서부경찰서는 15일 신용카드를 이용, 허위 매출 전표를 작성한뒤 이를 근거로 돈을 빌려주고 고리의 이자를 챙긴 무허가 사채업자 최태수씨(49·대구시 동구 불로동)를 신용카드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8월부터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윤모씨(35)등 1백50여명에게모 주방용품 회사 명의의 매출 전표를 끊어 돈을 빌려주는 방법으로 2천여만원 상당의 이자를 챙겼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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