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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의사국시 後인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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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꾸준히 추진해온 이른바 '선국시 후인턴 선발시험'이 연말부터 시행된다.15일 보건복지부는 의사국가시험을 먼저 본뒤 인턴선발시험을 실시하는 방안에대해 최근 국방부·병무청·한국의사국가시험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12월 제62회 의사국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사국시제도 개선방안을 확정해 곧 발표할 예정이다.이에따라 병원들은 의사국시 합격성적으로 인턴선발 시험을 대치하게 된다. 수련병원에서의 면접시험은 종전대로 실시한다.

그동안 의료계는 인턴선발 시험에 합격한뒤 의사국시에 탈락하는 경우 인턴시험합격이 취소되는사례와 군의관 입영문제 등으로 선국시 후인턴시험의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해왔다.복지부는 의사국시제도 개선에 따라 △국시 필기시험 12월23~24일 △1차합격자발표 12월30일 △국시성적의 수련병원 통보 98년 1월5일 △수련병원 인턴선발시험 1월6~7일 △합격자발표 1월8일△병무관계 통보 1월15일로 일단 일정을 조정했다.

복지부는 그러나 치과의사와 한의사 국시제도 개선은 현단계에서 준비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1년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의사국시 과목 단일화 방안은 관련법규 개정을 위한 준비를 거쳐 1년간 경과조치후 내년도 제63회 의사국시부터 적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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