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서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수기능인 발굴의 요람 제32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22~29일까지 대구에서 열린다.경북기계공고 달서공고 섬유대학등 3개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가 기계, 금속, 전기전자, 건축목재등 총 47개 전직종에 1백44명, 경북은 46개 직종 1백30명이 참가하며 전국15개시도에서 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기능인 위주 단순경기에서 범시민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아래 22일 오후7시30분 두류축구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고, 28일에는 우방랜드에서 선수위안행사를준비했다.

시는 76개업소 5백91실의 숙소를 예약해두고 있으며 숙소 인근 병원을 선수단병원으로 지정,선수들이 불편없이 대회에 임하도록 했다.

지난해 종합5위에 머문 대구시는 올해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금메달은 상금 6백만원, 은메달 4백만원, 동메달 2백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1,2, 3위 입상자는 기능사1급 실기시험 또는 기능사2급의 전시험이 면제되고 입상자 전원은 산업시찰의 특혜가 주어진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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