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수돗물 누수량이 많다. 그러나 누수 방지사업에 대한 국고지원이 전혀 없는데다 일선시·군도 예산확보 어려움을 이유로 누수방지를 소홀히 하고 있다.
칠곡군의 경우 수돗물 연간 생산량은 8백83만3천t이지만 이중 14.6%%인 1백29만t이 누수로 버려져 사용료 손실액은 3억7천여만원이나 된다.
지난해말 기준 김천시의 누수율은 35%%, 구미시 15.4%%, 성주 13.5%%인 것으로 각각 알려져경북도내 전체의 누수로 인한 사용료 손실액은 연간 1백여억원에 육박할것으로 상수도 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일선시·군이 보유하고 있는 누수탐지기는 약간의 소음만 있어도 측정이 불가능해 누수방지에 전혀 도움을 못주는 실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누수방지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이 없고 자체 예산 확보가 어려워 고충을겪고 있다"고 했다.
〈李昌熙기자〉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제대로 된 공항 만들어야…군위 우보에 TK신공항 건설 방안도 검토"
대구시 '재가노인돌봄통합' 반발 확산…전국 노인단체 공동성명·릴레이 1인 시위
최재영 "벌 받겠다…내가 기소되면 尹·김건희 기소 영향 미칠 것"
탁현민 "나의 대통령 물어뜯으면…언제든 기꺼이 물겠다"
尹, 한동훈 패싱 與 지도·중진 ‘번개만찬’…“尹-韓 앙금 여전” 뒷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