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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산가족 면회소 설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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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鄭元植)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7일 "이산가족재회를 위한 면회소를 판문점을 비롯해 남북이 합의하는 장소라면 한반도내 어디에든 설치할 것을 북한적십자회에 제의한다"고 밝혔다.정총재는 이날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적 창립 9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남북적십자사는 이산가족들의 절실한 열망을 외면할 수 없다"며 "남북적십자사는 정치성을 떠난 순수한 인도주의 차원에서 하루속히 이산가족이 서로 만날 수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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