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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된 市長 후보, 死後 당선 '추모'

폭력으로 얼룩진 콜롬비아의 총선에서 피살당한 한 비운의 시장직 후보자가 사후에 실시된 선거에서 꿈을 이뤄 화제가 되고 있다고.

콜롬비아 동북부 사라베나의 시장선거에 출마한 파블로 안토니오 에르난데스 후보는 지난 18일괴한들의 총격으로 숨졌으나 그를 추모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선거운동에 힘입어 26일 실시된선거의 투표지를 개표한 결과, 당선이 확정됐다는 것.

콜롬비아 총선은 3개월간의 유세 과정에서 공산 게릴라, 극우 무장조직들의 발호로 38명의 후보가 죽고 1천8백79명이 생명의 위협을 느껴 자진사퇴하는 등 극도의 혼란상을 보였다.(보고타)

◈극렬축구팬 패싸움 4명 사망

지난 25일 아르헨티나의 프로축구 명문구단인 보카와 리베르의 경기가 끝난 뒤 양팀의 극렬팬 사이에 패싸움이 벌어져 전국에서 4명이 사망했다고 클라린지가 27일 보도.

이날 경기는 리그전 수위를 다투는 두팀 간의 경기여서 아르헨티나 국민의 관심을 더욱 끌었다는데 보카팀이 리베르팀을 2대1로 누르자 이런 결과에 희비가 엇갈린 팬사이에 평소보다 더 많은충돌이 벌어져 결국 이런 사태를 맞았다는 것.

사망자는 비쟈 카를로스 파스, 마르 델 플라타, 로사리오, 트렐레우 등지의 중심가에서 발생했으며 대부분 술에 취한 채 이성을 잃은 청년이 휘두르는 흉기에 찔리거나 집단구타를 당해 변을 당했다고 이 신문은 부언.

(부에노스아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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