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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중국인 축제기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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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 토막 지피기' 분향 자제"

최근 인도네시아 산림화재 여파로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싱가포르는 연무 악화를 이유로 중국인들의 축제기간동안 분향을 억제키로 해 눈길.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는 최근 여초통 환경보건부 장관의 말을 인용, 싱가포르내 도교단체들이 3층 건물 높이의 거대한 '행운의 향나무 토막'지피기를 자제키로 했다고 보도.이 향나무 토막은 싱가포르 전체인구 3백만명의 86%% 정도가 살고 있는 주거단지 앞에서 24시간 이상 타올라 대기오염을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재산에 손해를 끼치기도 한다.여 장관은 "이들 단체가 거대한 규모의 나무토막은 필요하지 않다는데 동의했다"며 "환경에 충격을 덜 주면서도 상징적인 행사를 즐길수 있는 크기로 향나무 토막을 줄일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행운의 향나무 토막'지피기는 싱가포르의 중국인 상당수가 관례적으로 하고 있는 의식으로 향이기도자의 염원을 신에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

정부와 도교 단체들이 합의한 규제안에는 동남아를 강타한 연무로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축제기간동안 지필 향나무 토막 수의 제한, 거리 제한규정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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