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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땐 현지화폐로 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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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가 폭등하면서 대기업들이 달러화의 수요를 줄이는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현대그룹, LG그룹, 대우그룹 등 대기업들은 최근 달러 환율이 폭등하자 각 계열사별로 되도록 해외출장을 줄이는 한편 출장을 갈 때에도 달러화 대신 현지 화폐로환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등 각종 방법을 통해달러화의 수요를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삼성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달러화의 수요을 줄이기 위해 해외출장 횟수를 줄이고 출장비도 절약할 수 있는 각종 방안을 마련중이며 그 방안의 하나로 해외출장에서 돌아올 때 관행적으로 사가지고 오던 선물을 없애기로 했다.

현대그룹은 해외출장 횟수를 줄이지는 않기로 했으나 출장 후 쓰고 남은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해반환하지 않고 외환예금을 통해 달러화를 그대로 예금해 두는 등의 방법으로 환율의 영향을 줄여나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그룹은 해외출장의 경우 1년계획과 한달계획 등을 미리 세워두는 점을 감안해 출장시기를 조절함으로써 평소 2~3차례의 출장을 한번으로 줄이는 등 출장횟수를 줄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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