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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결손가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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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뺑소니등 각종교통사고가 '소년·소녀가장'을 양산, 또다른 사회문제를 낳고있다. 경북도교육청은 최근 결손가정학생 2만6천2백명중 부모의 이혼·병사 등이 아닌 교통사고로 인한 결손가정이 20%%인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 8월27일 새벽3시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고현리 고현가든앞 7번국도에서 개인택시를 몰고가던 김태환씨(38)가 엘란트라승용차와 충돌하면서 도로에 전복돼 김씨와 동승했던 부인(34), 처형(46), 형수(40)등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졌다. 이때문에 김씨의 외동딸(10·포항 ㄱ초등4년)이 졸지에 고아가 돼 현재 삼촌집에 함께 기거중이다.

구미지역에서 지난해까지 교통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은 학생은 초등 1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3명 등이며 양부모중 한쪽이 숨져 결손 가정이 된 학생은 모두 2백34명.

올들어 지난9월말까지 경북도내에서만 1만6천6백4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이가운데 1천91명이 숨졌다. 사망자 가운데 30%%이상이 30·40대였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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