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현재 대남 침투대기 공작원 8백여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3백40여명은 초대소(비밀숙소)에서 강도높은 밀봉교육을 받고 있다고 정부의 한고위당국자가 10일 밝혔다.이 당국자는 "북한은 또 근거리 은밀 침투잠수함(유고급) 47척을 갖고 있으며,최근 원거리 작전잠수함을 7척에서 14척으로 늘리는 등 대남공작 기반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특히 "북한은 최근 해상침투기지 4곳을 늘려 총 17개소의 해양침투기지를 조성하고 있는데,이중 강원도 고성 말무리 해상침투기지는 휴전선 인근 5.5㎞ 내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은 대남공작을 정책의 최우선으로 삼고 당(黨) 예산의 60%% 가량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국가안전보위부, 정찰국 등을 대남공작 부서로 편입하는 등 대남공작 부서도 4개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조총련(朝總聯) 업무를 통일전선부에서 사회문화부로 옮기는등 일본에서 최근약화 추세에 있는 조총련 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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