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대구은행)이 97전국종합체조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 국내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임을 확인했다.
전날 단체종합과 개인종합에서 정상에 올랐던 이주형은 10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2일째 기계체조 남자 종목별결승 안마와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추가, 모두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주형은 안마에서 흔들림없는 연기로 9.525점을 받았고 평행봉에서도 힘이 넘치는 동작으로9.225점을 따냈다.
이주형의 동생 이장형(대구은행)도 철봉에서 8.60점으로 금메달을 추가, 전날 팀을 단체전 정상으로 이끈 것을 포함, 2관왕이 됐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96애틀랜타올림픽 대표였던 공윤진(서울체고)이 뜀틀(9.0005점)과 평균대(9.15점)에서 정상에 올랐고 전날 개인종합 1위 박주영(경희여고)은 이단평행봉(8.55점)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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