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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박찬호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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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저녁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귀국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24·LA 다저스)는 국내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게됐다고 귀국 첫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박찬호와의 일문일답.

-먼저 1년만에 귀국한 소감은.

▲ 작년만해도 첫승을 목표로 했었는데 선발투수진 합류에 이어 예상 못했던 14승까지 올리고 귀국해 무척 기쁘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한층 멋진 경기를 보여주겠다.

-14승 올리게 된 원동력은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LA에까지 찾아와 응원해주신 국내팬들의 성원과 나름대로의 체력관리에 성공한 덕분이다.

-평소 체력관리 비결은.

▲잘 먹고 많이 자고 웨이트를 많이 하는 편이다.

-시즌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과 외로움, 또 시즌 중반 잠시 체력 난조까지 겹쳐 매우 힘들었다. 그러나어딜 가든지 나를 환영해주고 위로해준 팬들의 성원으로 이겨내게돼 기쁘다.

-국내 체류기간 중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너무 보고 싶었던 가족 및 팬들과 만나게 돼 마음이 설렌다. 그동안 수많은 팬레터 받으면서도답장을 못해 부담을 느꼈는데 팬들과의 만남(사인회)이 실현돼 마음이 놓인다.

-결혼 계획은.

▲아직 여자친구도 없는 실정이다. (바빠서) 갈수록 여자 친구 사귀기도 힘들 것같다. 애인 있는친구들이 부럽고, 나도 기회가 있으면 많이 사귀고 싶다.

-내년 시즌 목표는.

▲몇승을 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는 없다. 다만 늘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잘마치는 게 최대의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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