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산양면 신전1리에는 색다른 효행상과 마을 노인을 위한 잔치가 이어지고 있다.'한호할머니 효행상' 제정 주인공은 이 마을 출신 서울 동원산업 대표 고방훈씨(52·사진). 고씨는 지난85년 작고한 어머니 조정순씨가 논 4천여평을 물려주면서 '고향을 위해 영구히 써 달라'고 한 유지를 받들어 그 이듬해부터 마을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배풀어 왔다.지난 89년에는 마을 노인회가 고씨 어머니의 아호를 따 한호할머니 효행상으로 명칭을 정해 매년시상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올해 시상식에서는 이월선씨(67·여)가 효행상패와 금 10돈을, 고한영(16·영순중3년) 고재성군(16·산양중 3년)이 장학금으로 쌀 1가마씩을 받았다.
고씨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동원장학회를 설립, 지난 94년부터 연간 4천여만원씩을 장학금으로지급해 왔다.
〈문경·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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