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공장에서 만든 두부를 물에 담궈 식히는 과정에 유통기간 연장을 위해 발암물질인 독극물 포르말린을 뿌려 시중에 판매해 온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경북도내 전체 두부공장을 대상으로 전면수사에 나섰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두부제조업체인 명정식품과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동명식품 등 2개 두부공장의 탱크물을 수거,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검사를 의뢰한 결과 맹독성독극물인 포르말린이 검출됐다는 것.
경찰은 이에 따라 경북도내 66개 두부공장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 각 경찰서별로 관내 두부공장의 제품과 탱크물을 수거, 성분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위반사실이 적발되는 업체대표는 식품위생법위반혐의로 구속하는 등 의법조치키로 했다.
정상적인 두부는 하루가 지나면 변질되지만 포르말린을 탄 물에 두부를 담궈두면 2~3일이 지나도두부가 색깔이 변하지 않고 변질도 되지 않아 두부 제조과정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경북도는 문제의 명정식품과 동명식품에 대해 허가취소와 함께 형사고발조치하고 생산제품전량을 수거, 폐기처분했다.
〈洪錫峰기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