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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씨 "여의도 입성"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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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빌 게이츠"

'한국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이찬진(李燦振·32) 한글과컴퓨터사장이 드디어 한나라당의 전국구의원으로 금배지를 달게 됐다.

한나라당 15대 전국구 예비후보 1번인 이사장은 이회창(李會昌)대선후보의 의원직사퇴로'여의도입성'을 실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벤처기업가에서 15대 국회 최연소의원으로 또 한차례 변신하게 됐다.

지난해 총선에서 벤처기업분야 전문인케이스로 신한국당 전국구 20번으로 영입된 이사장이 이후보의 전국구의원직을 승계하게돼 최연소 현역 국회의원인 국민회의 김민석(金民錫·33)의원을 제치고 가장 젊은 나이에 의정단상에 서게 됐다.

이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만일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치를 제대로)한번 해보겠다"며은근히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최근 국내 소프트웨어업계가 불법복제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국회의원이되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관행을 없애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해 일찌감치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포부까지 마련해 두고 있음을 내비치기도했다.

특히 이번 이사장의 국회진출은 최근 국내경기 위축으로 한글과컴퓨터의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이어서 개인은 물론 회사적으로도 큰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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