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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대한 부인의 복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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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의 명화 13일(토) 밤10시35분 LA타임즈의 사건 기사를 각색해서 만든 영화. 아름답고 똑똑한 중년 여인이 2급 살인죄로 32년형을 선고받는다는 줄거리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실제로 일었났던 사건이다. 16년동안 뒷바라지해 출세시킨 남편이 자신을 무시하고 다른 여자와 놀아난다고 생각한 베티의 복수심리를 섬뜩하게 그려내고 있는 서스펜스 영화. 딕 로우리 감독. 메레디스 박스터, 스티븐 콜린스, 미첼 존슨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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